장 1402

한 주먹이 날아가자 천우위는 순식간에 이삼십 미터 밖으로 날아갔고, 공중에서 피를 두 번이나 토해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순식간에 날아갔다.

젠장.

이렇게 강하다고?

육진 그 자식에게 속았군.

천우위 일행은 순간 깨달았다.

그와 동시에 진성하가 순식간에 진가의 곁으로 달려가, 후발선지로 주먹을 휘둘렀다.

정걸명은 불시의 공격에 제대로 한 방 맞고 곧바로 날아갔다.

풍환우가 날아오는 정걸명의 몸을 받아냈지만, 엄청난 충격파에 풍환우의 두 다리가 땅에 끌리며 수 미터나 밀려난 후에야 정걸명을 간신히 막아냈다.

정걸명이 땅에 내려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