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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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입에 과즙이 터지도록 맛있게 우물우물 먹고 있자, 다른 사람들은 모두 군침을 삼켰다.

왕석, 고통금, 고석훔 등은 참지 못하고 기쁨에 찬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좋은 것이 생겼으니 앞으로의 여정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그들도 매우 조심스러웠다. 여전히 5~6분을 더 기다리며 과일을 먹은 사람들이 모두 혈색이 좋아지고 정신이 번쩍 드는 것을 보고 나서야 완전히 안심했다.

역시 천재지보로 자란 과일이니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이고, 그건 우리 과일인데..." 육진은 여전히 한숨을 내쉬었다.

엽청아가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