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62

"나중에 네가 그 열매를 먹지 않았잖아." 육진이 말했다.

"그만해, 그만해, 듣기 싫어." 예여상은 귀를 막으며 귀가 화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

꿈에서도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언젠가 육진과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이 젊은이와 자신의 인생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얽힘을 갖게 될 줄이야.

이어서 육진은 이곳의 진귀한 꽃과 열매들을 채집하기 시작했다. 이것들은 모두 매우 희귀한 천재지보였다.

이것들을 가져가서 단약을 제조하면, 남경 전체의 상황을 바꿀 수 있을 정도였다.

다만 좋은 것들이 너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