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16

육진이 웃는 듯 마는 듯 말했다. "이제 아프지 않아?"

금소접은 "당신이라면, 난 두렵지 않아요!" 라고 대답했다.

육진은 다시 몸을 돌려 금소접을 아래로 눌렀고, 두 사람은 뜨겁게 키스하기 시작했다.

이런 일은 당연히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야 한다. 먼저 서로의 몸을 달구고, 감정을 고조시켜야 부딪히는 과정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게 된다.

또 40여 분이 지나고,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승화의 경지에 도달했다.

금소접도 지칠 대로 지쳐 곧 잠들었다.

육진이 휴양 호텔을 나왔을 때는 이미 자정 12시였다.

차를 몰고 휴양 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