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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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천도 그와 소가의 관계만으로 40%의 지분을 제안받는다는 사실에 내심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렇게 큰 사업에서 조금이라도 차지한다면 최소 수억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 40%라면 수천만은 족히 될 것이다.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면, 이 40%의 가치는 수억, 심지어 수십억까지도 가능할 수도 있다.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금액이었다.

역시 인맥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은 돈 버는 게 물 마시듯 쉽구나. 인맥이야말로 가장 직접적인 재산이라니까.

육천이 생각에 잠겨 말이 없자, 장사혜는 그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알아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