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52

"네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야. 항상 고마웠는데, 이 휴대폰을 사서 너한테 선물하려고 했지만 계속 기회가 없었어."

니쉐옌의 진심 어린 마음이었기에 루천도 거절하지 않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고마워. 마침 내 샤오미폰도 교체할 때가 됐는데, 새 휴대폰을 살 생각이었거든."

니쉐옌이 교태 부리며 말했다. "이 휴대폰은 다른 것들과 좀 달라. 내가 이걸로 화보 사진을 많이 찍었거든. 화질이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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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천은 참지 못하고 갤러리를 열었다. 눈에 들어온 것은 하얀 살결뿐이었고, 정말로 니쉐옌의 가장 진실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