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55

육천은 땅에 쓰러져 신음하는 사람들을 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팔극권의 실전 효과가 기대 이상이었다. 지금의 실력이라면 그 칼잡이와 다시 맞닥뜨려도 목숨을 걸고 싸울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가 발휘한 위력과 금강이 발휘한 것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

특히 첩산고 기술은 더욱 그랬다.

금강은 사람을 수십 미터나 날려버릴 수 있고, 심지어 차까지 2-3미터 옆으로 밀어낼 수 있었다.

반면 그가 방금 첩산고를 사용했을 때는 겨우 사람을 5-6미터 날려보낸 것뿐이었다. 비록 이 깡패들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충격을 받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