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44

일행은 예약해 둔 룸으로 들어왔다.

수정선이 먼저 화제를 꺼냈다. "진연 뷰티에서 이커머스 부서를 설립할 예정이라, 당신과 라이브 커머스 협업을 하고 싶어요."

류이이가 물었다. "그 회사는 처음 들어봤는데요, 스킨케어 브랜드인가요?"

육진이 대답했다. "네, 막 설립된 회사예요."

류이이는 거침없이 말했다. "방금 설립된 브랜드가 바로 라이브 커머스를 하겠다고요? 아무도 들어본 적 없는 브랜드인데, 누가 감히 쉽게 구매해서 써보겠어요?"

"결국 얼굴에 바르는 제품이잖아요. 여자들은 다 익숙한 브랜드나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