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56

완벽한 부잣집 잘생긴 남자네.

그가 방금 자신에게 미소 지은 걸까?

혹시 자신을 마음에 들어한 걸까?

여자 스트리머들이 모두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했다.

그때, 루천의 시선이 다시 궈샤오에게로 돌아왔다. "기회를 하나 줄게. 와서 나를 위해 일해."

이 말에 궈샤오뿐만 아니라 장쓰후이, 슝위안카이 등 모두가 의아한 표정으로 루천을 바라보았다.

사실 루천의 생각은 간단했다. 궈샤오가 비록 양심이 없긴 하지만, 회사를 이 정도까지 성장시키고 몇몇 백만 팔로워급 인플루언서를 육성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능력은 꽤 괜찮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