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70

"아 씨발..."

육진은 완전히 얼이 빠졌다.

이런 수법도 있다고?

이 뻔뻔함의 경지는 정말 신의 영역에 도달했구나.

사람이 뻔뻔할수록 무적이라더니, 정말 일리가 있었다.

정말이지 피를 토할 만큼 화가 났다.

왕취란은 또 뻔뻔한 얼굴로 말했다. "그럼 우리에게 만 위안만 더 주시면, 약을 당신에게 팔겠어요. 오늘은 절대 다시 가져가지 않을게요."

이 말의 의미는, 오늘은 더 이상 물건을 가져가지 않겠지만, 내일 다시 오겠다는 것이었다.

"꺼져, 꺼져, 꺼져..."

육진은 짜증스럽게 손을 흔들며 그들에게 빨리 사라지라고 했다.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