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62

자신의 다리가 너무 큰 힘을 견디지 못해 이미 살짝 저려오고 있었다.

린위페이는 멈추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몸속 독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입을 꼭 다물 수밖에 없었다. 그저 내가 빨리 끝내주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하필이면 오늘 오전 내내 유혹을 받아 체내의 욕망이 이미 억제할 수 없을 지경이었고, 린위페이의 몸에 모두 발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리가 없었다.

이번은 린위페이가 나와 접촉한 이래 두 사람 사이에서 가장 긴 시간이었다.

린위페이는 이미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느꼈다. 눈앞에 별이 반짝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