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장

카트니스는 발끝으로 서려고 애쓰며 몸을 흔들었다.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네이선이 뒤에서 계속 밀어붙이는 바람에 그의 움직임에 맞춰 그녀의 몸이 떨렸다.

약 5분 정도가 지나자 둘 다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네이선의 속도는 처음부터 전혀 줄어들지 않았고, 5분 동안 카트니스에게 격렬하게 밀어붙였다.

카트니스의 신음소리는 거의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공기를 채웠다.

네이선의 손은 어느새 카트니스의 허벅지에서 가슴으로 옮겨가 그녀의 유방에 손가락으로 자국을 남겼다.

네이선은 카트니스의 옥같은 등을 세게 키스하고 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