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니스가 깨어나지 않는 것을 보고, 나는 낙담할 수밖에 없었다. 내 성기가 너무 작아서 카트니스에게 준 자극이 그녀를 깨우기에는 너무 약했던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나는 네이선이 하지 못한 것, 즉 몰래 끝까지 삽입하는 것을 해냈다. 이것이 내 심리에 위안이 되지 않을까? 원래는 끝낸 후 휴지로 카트니스를 닦아줄 계획이었지만, 곰곰이 생각한 끝에 그러지 않기로 했다. 카트니스가 내일 아침에 일어나 이 모든 것을 보면 어떤 감정을 느낄까? 카트니스의 질을 보니, 내 사정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카트니스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