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 지저분한 처벌

오로라 시점

"벌 받을 준비 됐어?" 제이슨은 마치 평범한 화요일 데이트 밤인 것처럼 행동했다.

나는 목에 걸린 보이지 않는 덩어리를 삼키며,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남자를 그저 바라보았다.

그는 두 손가락으로 나에게 오라는 신호를 보냈고, 나는 마지못해 침대에서 일어나 근육들의 작은 바다를 지나 걸었다.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인 채로. 내가 너무 도를 넘었다는 걸 알았지만, 내 안의 작은 반항심은 그들에게 약간의 불편함이라도 주고 싶었다.

"참고로 말하자면, 미안해요. 너무 심했어요." 제이슨 앞에 멈춰 서서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