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1

그 반쯤 일어난 물건이 거대한 기둥으로 성장했을 때, 오랫동안 정을 나누지 못했던 두 사람은 너무나 초조했다.

이미 봄기운이 감돈 얼굴의 강미심은 손에 쥐고 있던 뜨거운 물건을 놓고, 두 손으로 급하게 단영안의 몸을 움켜쥐었다.

단 모씨도 지지 않고, 급하게 미인의 아름다운 몸 위에 올라타,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그것을 미인의 생명의 근원지에 맞댔다.

뜨거운 이물질이 민감한 입술에 닿자, 강미심은 하체를 떨지 않을 수 없었고, 몸 위의 나쁜 놈을 붙잡으며 무의식적으로 하체를 들어올렸다.

민감한 기관이 그 부드러운 곳에 닿자마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