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075 그녀를 놓아줘

로라가 턱을 문지르며 말했다. "조셉은 네가 평생 떨쳐낼 수 없는 사람이야."

캐시는 말문이 막혔다.

"그냥 다시 그와 합치는 게 어때?" 로라가 한숨을 쉬었다. "그만 발버둥 쳐."

"로라, 난 이미 결혼한 사람이야, 알지?" 캐시가 짜증스럽게 상기시켰다. "첫 번째 결혼에서는 조셉이 메건에게 유혹당해 날 정신병자 취급했고, 두 번째는 날 이렇게 때리는 악마와 결혼했어. 내가 사랑과 결혼에 대해 아직도 희망이 있을 것 같아? 난 거의 죽을 만큼 무서워."

"그건 사실이야, 불쌍한 캐시." 로라가 재빨리 그녀를 안아주며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