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08

캐시는 그렇게 믿으며 다코타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다코타, 정말 용감했어! 대단해!"

다코타는 약한 울음소리를 내며, 온몸이 비명을 지르듯 지쳐 있었다.

"다코타가 배고픈가 봐요," 조셉이 끼어들었다.

캐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출산은 힘든 일이었으니까.

그리고 그녀가 말했다. "다코타를 위해 맛있는 걸 만들어 줄게."

부엌 불이 다시 켜지고, 캐시는 전에 입었던 앞치마를 둘러맸다.

조셉이 그녀 뒤에 서서 기분 좋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가 말했다. "나도 배고파."

캐시는 듣지 못한 척했다.

조셉이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