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41 장 오늘밤 너와 헤어지다

조셉과 캐시는 서로 개와 고양이처럼 다투며 헤르난데스 저택에 도착했다.

캐시는 차에서 성난 모습으로 뛰쳐나와 문을 쾅 닫고 앞서 걸어갔다.

조셉은 한숨을 쉬며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가 뒤따라갔다.

그들이 현관문에 도착했을 때, 셀레스트의 목소리가 안에서 울려 퍼졌다. "캐시, 올리비아가 내게 전화했어. 이 모든 문제는 네 탓이야. 헤르난데스 그룹이 네 때문에 조사를 받게 됐고, 조셉이 그걸 숨겨왔어. 내가 너라면 나서서 올리비아를 진정시킬 거야. 우리 백 년 된 가문 이름을 더럽히지 마."

캐시는 거실에 얼어붙은 채 서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