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5장 내가 좋아하는 요셉은 지금의 요셉이 아니다

에이든은 속으로 화가 치밀었다. "난 캐시에게 조셉과 다시 만나지 말라고 했어. 그 녀석에게 계속해서 상처받느니 영원히 혼자 사는 게 나을 거라고."

집사는 한숨을 쉬었다. "캐시 아가씨는 사랑운이 별로 없으셨죠..."

그때 캐시가 문을 두드렸다.

에이든은 캐시를 보자 잠시 얼굴이 굳었지만, 곧 미소를 지으며 따뜻하게 그녀를 맞이했다. "캐시, 돌아왔구나! 미리 연락 좀 해주지 그랬어? 아, 짐도 가져왔네. 잘됐다. 혼자 있으니 꽤 외로웠거든."

그는 조셉과 매리골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이것이 캐시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