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72 장 이혼하자

캐시가 들어오며 물었다. "왜 눈이 그렇게 빨개? 내가 없는 사이에 울었어?"

로라는 데릭이 한 말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었다.

캐시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그럴 수도 있겠네. 이제 모든 것은 메건이 깨어나서 마이클에게 뭐라고 말하느냐에 달렸어."

메건은 수술 다음 날 깨어났는데, 여전히 겁에 질려 있었다.

마이클을 보자마자 그녀는 무너져 내렸다. "마이클, 왜 이렇게 늦게 왔어?"

몸을 움직이려고 하자 손발이 쓸모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날 밤의 기억이 물밀듯이 밀려왔고, 그녀는 완전히 절망감을 느꼈다.

그녀는 장애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