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87 장 로라, 난 정말 행복해

"네가 나한테 뭔가 하고 싶다면, 문을 닫을 수 있어." 데릭의 깊은 눈동자가 모호한 미소로 번뜩였다.

"말도 안 돼, 그건 네 생각이지 내 생각이 아니야. 이 건달아." 로라가 말을 마치자마자 갑자기 메이브가 장난스럽게 데릭의 가운 깃을 끌어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넓은 피부와 데릭의 희미하게 보이는 가슴 근육이 드러났다.

로라는 충격을 받았다. 알고 보니 메이브가 진짜 장난꾸러기였다.

잠깐, 메이브의 장난스러운 작은 손이 어디를 만지고 있는 거지?

로라는 거기를 만져본 적도 없었다.

"메이브, 그만해. 간지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