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21 장 당신은 지금 나에게 합당한가?

로라가 눈살을 찌푸렸다.

그녀는 마이클을 만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샤워를 하러 위층으로 올라갈지, 아니면 메이브에게 인사를 할지 망설이는 사이에 마이클이 메이브를 안고 놀이방에서 나왔다.

메이브는 로라를 보자 눈이 반짝이며 안아달라고 두 손을 뻗었다.

마이클이 재빨리 다가왔고, 메이브는 즉시 로라 쪽으로 몸을 던졌다.

메이브가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로라는 두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재빨리 그녀를 안았다.

결국 로라는 마이클과 더 가까이 서게 되었다.

익숙한 여성의 향기가 마이클의 코끝에 닿았다. 그녀의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