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50

"그래, 리암이 널 여기 데려왔어? 그게 그가 널 '보호'하는 방식이야?" 조셉이 비웃었다, 그의 말에는 쓰라린 조소가 묻어났다. 그 취객의 얼굴에 대한 엉성한 키스를 간신히 피했다는 생각만으로도 미칠 것 같았다.

캐시의 눈이 파르르 떨렸고, 그녀의 목소리는 소심했다. "당신 가족의 행사잖아요. 그 에드워드가 이유 없이 저를 괴롭히진 않았을 거예요. 누군가 그를 시켰을 거예요."

"오? 그게 누구일까?" 조셉이 눈썹을 치켜올리며,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캐시는 입술을 깨물었다. 그가 모른다는 말은 한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