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662

캐시가 찡그렸다. "걱정 마, 정말 발기가 안 된다면, 내가 책임질게."

조셉이 비웃었다. "네가 책임질 필요가 있어? 넌 정말 비열하고 악의적인 여자야. 네가 옆에 있으면 토할 것 같아."

캐시는 순진한 척 눈을 깜빡였다. "내 말을 오해한 것 같아. 내가 '책임진다'는 건 널 돌본다는 뜻이 아니야. 내 말은... 메건에게 미래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훌륭하고 잘생긴 남자를 찾아주겠다는 거야. 네가 발기가 안 된다면, 가장 걱정해야 할 사람은 그녀 아닐까?"

조셉은 깊게 숨을 들이쉬었고, 그의 얼굴은 창백해졌다가 검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