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751

해변의 안식처에서.

메건이 전화를 받았다.

"그 사람 죽었어요."

메건의 눈이 빛났다. "잘했어요, 여러분. 시체는 처리했나요?"

"산에 묻었어요. 그곳은 외진 곳이에요.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아요."

"고마워요."

전화 너머의 사람이 낄낄 웃었다. "그렇게 빨리 고마워할 필요 없어요. 다음번엔 당신 도움이 필요할 거예요."

"알겠어요." 메건은 이를 악물었다. 한번 동의하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렉스라는 큰 골칫거리가 처리되었으니,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차 소리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