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8장 중상

다리안의 강한 팔이 그녀를 들어올렸다. "괜찮아?"

"괜찮아."

"조심해."

다리안이 그녀를 품에 안았다.

암살자들은 누군가 세실리를 구하는 것을 보고 오늘 밤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 중 한 명은 이미 죽었다. 그들이 죽을 운명이라면, 적어도 상대도 함께 끌고 갈 생각이었다.

그들은 연속으로 여러 발의 총을 쏘았다.

다리안은 세실리를 끌어당겨 피했다. 그녀가 올려다보니 다리안의 찡그린 눈썹이 보였다. 그의 큰 손이 그녀의 머리를 단단히 보호하며 그의 가슴에 그녀를 꼭 누르고 있었다.

세실리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