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장 1분 동안 생각할 시간을 줄게

루퍼스는 고개를 저었다. "나도 모르겠어."

샤론은 셉을 붙잡고 차갑게 물었다. "데메트리우스는 어디 있어요?"

셉은 짜증난 표정으로 샤론의 손을 뿌리쳤다. "이미 말했잖아, 이제 그는 안전해."

"믿을 수 없어요!" 샤론이 분노로 떨리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직접 보여주지 않는 한!"

그녀의 고집을 본 셉은 마지막 인내심마저 사라졌다. 그는 루퍼스를 보며 말했다. "이 상황 처리해!"

그러고는 차 문을 열고 탔다.

샤론이 그를 쫓아가려 했지만, 루퍼스가 그녀를 막았다. "로치 씨, 쫓아가도 소용없을 겁니다. 데메트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