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2

알로라의 시점

세레니티가 입을 벌리고 있는데, 이해할 만해. 어떤 부모가 자기 아이의 힘을 묶어두겠어. "그들은 내 늑대까지 묶어뒀어. 늑대가 정신적으로 내게 올 수 있게 된 건 내가 열두 살 때였어. 열세 살 때 아무도 모르게 변신했지." 내가 그녀에게 말한다. 바하리의 '새비지'라는 노래가 거의 끝나갈 무렵, 우리는 내 태어남부터 개인적인 지옥이었던 집에 도착한다. 난 이곳이 싫어. 가끔은 이곳이 불타버렸으면 하고 바란다.

세레니티가 시동을 끈다. 그녀가 나를 보며 말한다. "네 부모님은 끔찍한 사람들이야. 너 같은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