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름

알타이아

"잠깐 - 뭐라고?!" 나는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는 알타이아 볼란테라고 했어요. 그 부분이 아직도 이해가 안 돼요. 저는 첼라노예요." 이 상황은 정말 말이 안 됐다. 내가 죽었어야 한다고? 왜?

"첼라노는 너희 어머니와 내가 너희 둘이 쉽게 추적당하지 않도록 결정한 이름이야. 내가 너에게 볼란테 가문 이름을 주지 않은 것은 내가 가진 유일한 딸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어." 아버지가 단호하게 말했다.

그래서 내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한 말의 의미가 그거였구나... 이제 이해가 됐다.

"네가 스스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