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1

***** 애쉬튼의 시점 *****

귀가하는 차 안은 만족감으로 가득했고, 이는 앞서 있었던 행사의 긴장된 기대감과는 대조적이었다.

"거기서 정말 훌륭하게 해냈어!" 내가 칭찬하자, 로즈는 쑥스러워하며 킥킥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로즈는 또다시 리디아와 함께 뒷좌석에 앉았고, 이는 내가 백미러로 그녀를 가끔씩 훔쳐볼 수 있다는 뜻이었다.

자부심으로 가득 찬 그녀의 눈은 때때로 창밖으로 향했고, 그곳에는 우리 숲속 집의 높다란 나무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우리를 앞서 사로잡았던 긴장감은 이제 누그러졌고, 로즈는 모든 일이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