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후예 - 챕터 13 - 리버스

건너.

교실에 도착해서 책상에 털썩 주저앉았다. 수업이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때 결국 참지 못하고 스미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어떻게 돼가? 그녀 괜찮아?

야, 그녀 괜찮아. 심지어 웃게 만들었어

고마워 스미스. 점심시간에 그녀랑 같이 걸어가 줘

알았어, 대장

점심시간이 되자 나는 곧장 식당으로 가서 스미스와 젤레나를 기다렸다. 콜이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서 나와 함께 기다렸다. 스미스가 혼자서 복도를 달려왔을 때, 나는 그녀를 찾아봤지만 스미스 뒤에서 그녀를 볼 수 없었다.

"젤레나는 어디 있어?" 내가 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