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어머니 - 챕터 140 - 콜 더 베타

루나야.

젤레나는 의식을 잃고 바닥에 누워 있었다. 나는 여전히 그녀의 손을 내 손에 쥐고 있었지만, 다른 모든 것은 흐릿했다. 어지럽고 구역질이 났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내가 생각을 정리하고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나는 바닥에서 들어 올려져 벽에 세게 부딪쳤다. 벽 석고에 내 몸 모양대로 자국이 남을 것 같았다. 야생적인 으르렁거림이 방 전체를 흔들었고 나는 현실로 돌아왔다. 내 기도가 막히고 발이 더 이상 바닥에 닿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내 걱정거리는 아니었다. 정말 걱정되는 것은 바닥에 혼수상태로 누워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