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어머니 - 장 141 - 요한 계시록

루나야.

"이 암늑대를 어떻게 아는 거지?" 거너가 나를 가리키며 그에게 물었다. 그의 크고 단호한 목소리가 벽에 부딪혀 울렸다.

"시간을 내서 그녀와 대화를 나눴어. 믿든 말든 나는 베타로서의 역할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 아무나 우리 무리를 돌아다니게 두지 않을 거야." 그가 쏘아붙였다. 거너가 앞으로 나서며 가슴을 내밀었다.

"내 무리라고 해야겠지." 그가 거들먹거리며 말했다.

"뭐든지." 콜이 한숨을 내쉬며 팔짱을 꼈다.

"그녀에 대해 뭘 알고 있지?" 거너가 요구했다. 콜은 똑바로 서서 자신의 알파를 응시했지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