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어머니 - 챕터 152 - 갈테리오

젤레나.

내 위장은 심하게 뒤틀리고 나는 약하고 구역질이 났다. 온몸이 아팠다. 신음을 내뱉으며 침대에서 뒤척이다가 건너를 찾아 손을 뻗었다. 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숨을 들이마셨다. 그런데 갑자기 몸을 벌떡 일으켜 방금 내가 안겨있던 사람을 응시했다. 갈테리오가 능글맞게 웃으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난 큰 숟가락이 되는 걸 더 좋아해" 그가 장난스럽게 입술을 씰룩거리며 말했다. 그는 침대에 앉아 머리를 베개에 기대고 손을 머리 뒤로 올린 채, 다리를 쭉 뻗고 발목을 교차시키고 있었다. 나는 급히 내 몸을 내려다보니 헐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