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어머니 - 챕터 170 - 콜

젤레나.

"오 콜," 나는 그의 상처들을 보면서 약하게 말했다. 나는 그의 뺨을 만지려다 멈췄다. 마지막으로 콜을 봤을 때, 그는 여전히 나를 미워했었다. 그게 바뀐 걸까, 아니면 이건 그저 콜이 베타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뿐일까? 콜은 내 어깨를 잡고 나를 돌려세워 내 몸의 상처들을 살펴보았다.

"괜찮아? 그가 이런 짓을 한 거야?" 콜은 내 셔츠에 묻은 피를 발견하고 급히 물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내 셔츠 끝자락을 잡아 올려 내 배에 있는 물린 자국을 확인했다. 콜은 으르렁거리며 작은 구멍 상처 위로 부드럽게 손을 훑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