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어머니 - 챕터 186 - 여파

루나야.

나는 젤레나를 쉬게 두고 앨리스를 찾아 나섰다. 틀림없이 그녀는 부상당한 웨어들을 돌보고 있을 것이다. 밖으로 나가자 광장에는 붕대를 감고 피투성이가 된 웨어들로 가득 차 있었다. 대부분은 일어나서 걸어다니거나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일부는 들것 침대에 누워 훨씬 더 심각한 상태였다. 몇 개의 테이블이 설치되어 암늑대들이 전사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다. 나는 두 개의 들것 침대 사이를 오가는 앨리스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도울까?" 내가 물었다. 그녀가 한 암늑대의 얼굴에서 피를 닦아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