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문 - 챕터 199 - 8년 전

위스키.

난 이곳이 싫다. 이 냄새가 싫다. 젖은 개 냄새와 공포의 악취. 역겹다. 누군가 갑자기 죽을 때, 그들은 마지막 생각의 악취를 남긴다. 대부분의 경우 그 생각들이 공포라는 것을 알게 됐다. 난 그 냄새가 싫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그 후에 오는 것이다. 죽음의 향기. 고통과 무력함이 섞인 피 냄새, 그리고 부패하는 살의 향기가 어우러진 것. 그게 내가 좋아하는 냄새다. 그것이 내가 하루 종일 맡고 싶은 냄새다. 할 수만 있다면, 그 끔찍한 향기를 향수에 담아 매일 뿌리고 다닐 것이다. 죽음의 전달자, 그녀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