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87

딜런 시점

일라이어스, 루이스의 아버지는 안전 지대에서 전투의 한가운데로 돌아가는 내 모든 움직임을 따라왔다. 아마도 이제 그가 행동에 나설 차례인 것 같았다.

그는 변신하자마자 즉시 싸우기 시작했고,

나는 잠시 공격을 멈추고 거대한 달을 바라보았다. 달빛이 전장을 환하게 비춰 양측에서 늘어나는 유혈사태를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남자들과 여자들이 격렬하게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빨과 이빨이 부딪히고, 발톱이 피부와 털을 할퀴고, 천둥 같은 으르렁거림이 울려 퍼지며 인간의 비명소리가 수 마일 밖에서도 들릴 정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