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2화 내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두 사람은 갤럭틱 미디어 근처의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프레데릭이 노라를 그곳으로 데려왔다.

"이쪽이에요."

제니가 창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노라는 그녀 맞은편에 앉아 제니를 훑어보았다.

"제니, 에드릭이 너 잘 먹이고 있나 보네?"

제니는 물을 한 모금 마셨다. "살쪘다고 생각하면 그냥 말해."

노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살쪘어."

제니는 노라를 흘겨보다가 웃었다.

그때 웨이터가 우유와 커피, 그리고 디저트를 가져왔다.

제니는 노라에게 커피를 밀어주고 자신은 우유를 마셨다.

노라는 놀랐다.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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