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장 그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

휴버트와 앤젤라의 관계는 레베카와 엘리자베스를 당황하게 했다.

레베카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의 이유가 뭐든 상관없어. 이제 내 문제가 아니야. 그는 한때 앤젤라가 친척이라고 말했어."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그래서 그런 종류의 '친척'이었구나."

엘리자베스는 그녀의 어깨를 토닥였다. "올랜도가 말한 것처럼, 더 좋은 사람을 찾아."

레베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이유가 있든 없든, 그는 나를 상처 입혔어. 이제 끝났어. 그가 빌어도, 끝난 거야."

휴버트가 이유가 있었지만 그녀와 함께할 수 없었다면, 왜 그냥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