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60 흥미로워질 것 같은 것들

달린은 엘리자베스를 목 졸라 죽이고 싶었다. 그녀가 일부러 그랬을 게 분명했다. 눈을 가늘게 뜨고 달린은 내뱉었다. "내가 이 난리를 겪는 게 당신 때문이지, 그렇지?"

엘리자베스가 바로 받아쳤다. "네 운이 나쁜 건 내 문제가 아니야. 넌 책임 회피의 달인이지. 공개 입찰 때도 모든 게 엉망이 됐을 때 회사 감정사가 쓸모없다고 탓했잖아. 이제는 입찰서를 망치고도 여전히 나한테 책임을 돌리려고?"

그녀는 비웃으며 덧붙였다. "차라리 내가 네 입찰서를 빼앗아서 밟아버리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고 하지 그래?"

레이몬드가 옆에서 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