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7 장 뭔가 가져가고 싶니?

폴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케빈을 바로 애범 시티로 데려갔다. 그는 전에 재커리에게 도움을 청할까 생각했었지만, 재커리는 그다지 열의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사람들에게 희귀한 약초를 찾아보라고 했다. 그는 대가급 점술가들이 그런 것에 꽤 관심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마침 이번에 클리프턴셔버그에서 가져온 것이 있어서 전달하기로 했다. 폴은 점술협회 회장을 알고 있었기에, 수소문해서 마침내 재커리의 거처를 찾아냈다.

막 문을 두드리려는 순간, 문이 저절로 열려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무도 없었기에 어떻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