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우즈

아바와 알파들은 두 사람이 포옹하는 모습에 입을 벌렸다. 한 명은 여성 늑대, 다른 한 명은 인간 마녀. 그런데도 그들은 자신들이 자매라고 주장했다. 그것은 단순한 표현이나 빈말이 아니었다. 이제 그 생각이 말로 표현되자, 아바는 두 사람 사이에 공유된 특징들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굳어지는 것을 보았다.

두 사람의 날카로운 에메랄드 그린 눈동자,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짙고 풍부한 머리카락, 심지어 코의 모양과 전체적인 자세까지도 똑같았다.

"당신들은 자매인가요?" 아바가 물었다.

"당신이 알파라고요?" 리암이 더 큰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