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1 장 기부하기

"뭐? 새 SK 옷을 입었다고 뉴욕에서 대단한 사람이 된 줄 아니?" 아벨라가 차갑게 말했다.

부유한 소녀가 웃었다. "네가 이 품질을 알아본다면, 이 새 디자인이 SK의 가장 재능 있는 디자이너 윈디의 작품이라는 것도 알겠네! 이 옷의 가격을 말할 필요는 없을 거야. 네가 평생 살면서 절대 살 수 없는 것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겠지."

그녀의 말은 자신이 그런 비싼 옷을 살 수 있다는 것과, 아벨라가 건드릴 수 없는 지위를 가졌다는 것을 암시했다!

"할 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벨라는 판매원에게 손짓하며 말했다. "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