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장 친부모를 찾았다

아벨라는 윈스턴의 옆모습을 바라보다가 문득 그가 안쓰러워졌다. "그녀 이름이 뭐야? 내가 도울 수 있을지도 몰라."

윈스턴은 놀란 표정으로 아벨라를 바라보았다. 그의 여동생의 해킹 실력이 실제로 그녀를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그녀의 개인 정보를 보내줘." 아벨라의 시선이 앞으로 향했다. "만약 그녀가 정말 잘 지내고 있다면, 우리가 방해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그녀에게 숨겨진 문제가 있다면, 이 기회에 해결할 수 있을 거야."

윈스턴은 여동생의 옆모습을 바라보다가 마침내 동의했다.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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