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8장 선물 주기

"아벨라는 똑똑한 아이야. 네가 여기 있으면 문제가 될 거라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했어," 제임스가 말했다.

롤라의 눈이 커졌고,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롱 박사가 네 할머니의 병 뒤에 있어. 그는 아벨라를 자신의 멘토로 여겨. 어려운 사례를 만나면 그녀에게 상담하고, 존경의 표시로 아벨라가 환자를 직접 보러 와. 그녀가 왔을 때 내 조카인 줄도 몰랐어," 제임스가 설명했다.

롤라는 아벨라를 초대한 사람이 부모님이 아니라 마크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아벨라가 바로 어떤 까다로운 상태도 다룰 수 있는 의학 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