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 장 내가 너를 어떻게 대하는지 보자

모든 경호원들이 동시에 외쳤다. "러년 씨."

집사 지노 러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곳에 가서 경비 서라."

"알겠습니다." 경호원들이 모두 함께 물러나자, 아벨라도 그들을 따라 고개를 숙이고 몇 걸음 뒤로 물러섰다.

지노가 문을 열자, 안은 아까 아래층에서 본 것과 똑같이 생겼다.

한 경호원이 그녀가 둘러보는 것을 발견했다. 그가 그녀를 쳐다보자마자, 아벨라는 고개를 숙이고 다른 사람들을 따라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아벨라는 혼자 돌아왔다. 그녀는 휴대폰을 꺼내 작업 중이던 시스템을 열고 문에 대고 눌렀다.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