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748 레졸루트

헨리는 사무실로 돌아와 땀에 흠뻑 젖은 부하 직원이 마치 영웅을 보는 듯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발견했다. "홀 사장님, 정말 다행이에요, 오셨군요!"

휘트니 앞에서 그 불쌍한 직원은 숨소리조차 크게 내지 못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서서 불안에 떨고 있었다.

커피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휘트니는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다. 그녀는 소파에 앉아 얼음처럼 차갑게, 침묵 속에서 분명히 화가 나 있었다.

멜라니는 근처에서 마치 헨리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그녀는 헨리가 들어오는 것을 보자 눈을 너무 세게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