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07: 고집이 센

에드릭

모아나는 때때로 자신을 위해서도 너무 고집이 셀 때가 있었다.

처음에는 우리가 서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안전을 위해 경호원이 필요하다는 위험성에 대해 논의했을 때 그녀도 나와 같은 생각인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의 교실에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호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 그녀의 반응은 불필요한 분노로 가득 찼다. 물론 그녀가 화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적어도 그 이유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는 이해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수업 중에 예기치 않게 변신해서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