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 절대 끝나지 않아

에바는 이 말이 재미있다고 느꼈다. "넌 항상 내 일에 간섭하고 있어. 너 자신에게나 집중하지 그래, 에밀리?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남자친구 한 명 없잖아."

"화제를 바꾸지 마, 난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어." 에밀리가 화를 내며 말했다.

에바는 조용히 듣다가 부드럽게 한숨을 쉬었다. "나 걱정할 시간에 너 자신이나 돌봐, 에밀리."

"이 사람은 네게 미래의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어. 내가 널 챙겨야지." 에밀리가 단호하게 말했다.

에바가 그녀에게 뭔가 말하려고 했지만, 나이트에이가 또 다른 메시지를 보내와서...